겨울이 찾아오면서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는 한파가 다가오는데요. 한파가 오기 전 겨울철 동파 예방법에 대해 미리 체크하시고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동파 예방법 4가지
해마다 겨울 한파가 오면 수도 동파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특히 작년에 동파된 수도계량기 1만 8천여건 중 80% 정도가 계량기함의 보온을 충분히 하지 않아 발생하였습니다. 아래에서 영하 15도에도 버틸 수 있는 겨울철 동파 예방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계량기함 보온재 채우기
겨울철 동파 예방법 첫번째로는 수도 계량기함을 보온재로 채우는 것인데요. 집에서 못쓰는 수건이나 헌 옷 등으로 수도 계량기함을 채워 주시고 위쪽에는 비닐을 씌워 찬 공기를 막은 다음 계량기함 뚜껑을 덮어주시면 겨울철 동파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계량기함 보온덮개 무료 수령
서울 지역의 경우 복도식 아파트 등 벽체형 계량기 외부에 창작하는 수도 계량기 보온덮개를 무료로 배부 하고 있는데요. 해당 지역 관할 수도사업소에 문의하신 다음 직접 수령하시면 됩니다.
3. 한파 시 수도꼭지 조금 틀어놓기
만약 한파가 2일 이상 지속되고 기온이 영하 15도 이상으로 내려 갈 경우 수돗물을 가늘게 흘려보내면 수도 개량기 동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수도를 틀어 물 흘리는 방법도 온도에 따라 시간 조절이 중요한데요.
종이컵을 가득 채우는 시간을 기준으로 0~영하 10도 이하일 경우 45초, 영하 10~15도 일경우 33초 정도가 되도록 물을 흘려보내시면 되는데, 수도요금이 걱정이 되시겠지만 이렇게 졸졸 흘려보내는 정도일 경우 10시간 기준으로 수도요금은 하루 100원 미만이 청구된다고 하니 수돗물 낭비나 요금 부담 없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 동파 시 대처법
지금까지 겨울철 동파 예방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전에 예방을 못했거나, 부주의로 인해 동파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파가 발생했을 경우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 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50도 이상의 끓는 물을 직접 부으시면 갑작스런 온도 변화로 인해 배관이 터질 수도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5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서 따뜻한 물로 점차 온도를 높여가면 여러 번 녹여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또한 열선을 감거나 난방기 등을 사용할 경우 이로 인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도계량기의 유리부가 깨지거나 변형이 일어나는 등의 동파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각 지역별 상수도 민원센터를 통해 문의를 하시고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같이 체크하면 좋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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