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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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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싸움 교토의정서 산하의 청정개발체제로 진입하려고 시도하면서 우리가 넘어야 했던 장벽들은 멕시코를 비롯해 라틴 아메리카 지역 전역에 위치한 많은 빈곤지역에서 흔히 겪는 일들이다. 가장 기초적인 수준에서 이런 장벽들을 꼽아보자면, 프로젝트 개발에 필요한 자본의 부족과 지역 지주들끼리 숲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심지어 지역 역량이 발전한 상태에서도 배출 감축을 검증하고 인증하는 비용이 높으면 나무를 심고 보호하는 지역 주민들보다 다른 나라에서 온 컨설턴트들의 수중으로 더 많은 탄소 자금이 흘러들 어가는 결과가 빚어질 수 있다. 청정개발체제 진입 장벽 또 다른 중요한 장벽은 큰 덩어리로 이어진 토지를 찾기 힘든 시에라 고르다 지역의 토지 소유권 양식이다. 보스 서스뗀떠블은 평균 1헥타르 크기의 .. 2021. 12. 7.
멕시코 시에라 고르다의 탄소 격리 신 북구와 신 열대구 사이의 생물 지리학적 천이 지대에 위치한 시에라 고르다 생물권 보호구역은 멕시코에서 생태계의 다양성이 천연 상태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다. 보호구역 경계 내에서 발견된 15종의 식물류에는 반사막지대 관목, 소나무와 떡갈나무 등의 온대림, 운무림, 건조성 열대림과 열대우림 등도 포함돼 있다. 생물다양성 면에서 멕시코의 천연 보호구역 중 두번째 으뜸 지역으로 꼽히는 시에라 고르다는 재규어와 퓨마, 살쾡이, 얼룩살쾡이 시라소니 그리고 수달 살쾡이를 비롯해 다양한 종의 멕시코산 고양이과 동물들의 서식지다. 이렇게 자연환경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이 보호구역(께레따로주의 시에라마드레 오리엔딸 산맥에 위치한)은 극심한 가 난에 허덕이고 있다. 대략 10만 명의 주민이 38만 3천5백6십.. 2021. 12. 6.
탄소 자발적 시장 확대 지금까지 살펴본대로, 자발적 시장은 기후변화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자발적 시장이 결코 규제의 대안으로 간주돼서는 안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일부에서는 자발적 시장이 과잉상태라서 규제 시장이 부상하면 자발적 시장의 존재가 유명무실해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국가적 차원의 규제 만약 세계적 규모나 국가적 차원의 규제가 전 세계의 배출원에서 발생되는 모든 배출량을 처리할 수 있는 완벽한 차단시스템을 제공한다면 자발적 시장을 비판하는 그런 사람들의 말대로 될 가능성이 크다. 규제 일변도의 강제 시장이 자발적 시장을 대체하거나 적어도 자발적 시장을 급격하게 축소시킬 테니까 말이다. 그러나 이런 시나리오는 적어도 몇십 년 동안 실현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데다, 어쩌면 결코 일어날 수 없을 것 같다.. 2021. 12. 4.
산림전용 감소 사례 안케니 헤나-자하 메나 회랑지대 복원 및 보호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주요 목적을 띠고 천연림 복원 및 보호 활동을 이끌고 있다. 1. 생물다양성이 높은 상태지만 현재 고립돼 있는 여러 산림지역과 보호구역 사이에 생물학적 연관성이 살아날 수 있도록 천연림 회랑 지대를 정착시킨다. 2.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고 하천유역을 보호하며 토지 사용을 안정화시키는 지속가능한 수학 시스템을 장려해 42만 5천 헥타르에 달하는 회랑지대에서 산림전용을 줄인다. 이런 활동들은 대략 170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격리하고 막아줌으로써 산림 지대를 크게 늘리고 산림전용을 줄여 줄 것이다. 이들 활동은 지역 공동체는 물론 정부기관과 다른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행되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산.. 2021.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