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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재생에너지 거래유형

by 재테크전문가v 2021. 11. 17.

일괄제품

자발적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거래 유형은 재생에너지원의 개발에 따른 할증 가격을 기꺼이 지불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녹색에너지 제품들이 제품에 재생에너지인증서를 끼워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재생에너지 인증서가 전력과 일괄제품으로 묶여 녹색 전력과 청정전력 또는 재생가능전력으로 팔릴 때 소비자들재생 에너지인증서 사용을 실감하지 못할 때가 많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사실 에너지 소매업체들은 소비자를 대신하는 역할로서 재생에너지인증서를 대량으로 구입하고 녹색에너지공급업체 자격을 입증 하기 위해 인증서들을 회수한다. 일괄제품으로 팔리는 재생에너지인증서의 상당수는 재생에너지인증서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소비자층, 즉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들과 소규모 상업적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재생에너지 거래유형

 

시장동향

소규모 시장이라는 견해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재생에너지인증서 시장은 규모만 놓고 보면 강제시장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그러나 자발적 시장의 재생에너지인증서 가격은 대체로 강제시장보다 낮다. 시장에 선보이는 다양한 제품들과 주거용 목적으로 구입하는 소비자들과 비주거용 목적의 소비자들의 차이점은 물론 시장의 다양한 공급원까지 감안하면, 강제시장보다 자발적 시장의 가치를 평가하기가 훨씬 더 복잡하다.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일괄제품과 재생에너지인증서 제품가 거래 되는 전체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거의 50퍼센트에 가까운 연간 성장률을 보이며 재생에너지인증서가 시장 판매량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07년 한해 동안 전체 시장 규모는 대략 1천8백만 메가와트에 달했는데, 이는 50퍼센트가 넘는 연간 성장률을 나타내 는 것이다.

 

주거용으로 구입하는 소비자들과 소규모 상업적 소비자들에게 재생에너지인증서는 종종 메가와트당 15달러 미국달러에서 25달러 킬로와트당 0.015달러에서 0.025 달러에 팔리지만 가격대는 천차만별이라서 단기간에 걸쳐 빠르게 변할 수 있다. 비주거용의 대형 소비자들에게 팔리는 재생에 너지인증서는 때때로 꽤 많은 액수가 할인돼 판매된다. 자발적 시장 에서 거래되는 재생에너지인증서 가격이 전년에 비해 2008년 상반기에 올랐다. 재생에너지인증서 중개회사인 에벌루션 마켓의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상반기 자발적 재생에너지인증서 REC의 도매가는 대략 메가와트당 5달러 내외로 지역과 재생에너지 기술에 따라 다양하다. 이 정도의 가격은 2007년에 메가와트당 약 2달러에 이를 만큼 낮았던 가격대와 비교된다. 가격 상승은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아주 큰 규모의 구매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강제 시장뿐 아니라 자발적 시장의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게다가 여러 주들이 새로운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정책들을 채택하거나 재생에너지 목표량을 늘린 것도 한몫했다. 이렇게 목표량이 증가하면 자발적 시장의 재생에너지인증서 수요에 큰 영향이 미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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