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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재생에너지인증서 시장

by 재테크전문가v 2021. 11. 16.

탄소시장과 마찬가지로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인증서 시장도 다양한 회사들이 여러가지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인증서의 유연성 덕분에 소비자는 지리적 위치에 구애받지도 않을뿐더러 대체전력공급업체로 바꿀 필요도 없이 인증서를 구입함으로써 재생에너지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인증서 시장

 

수많은 회사들이 현재 인증서를 기반으로 하는 환경친화적인 전력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는다. 뿐만 아니라 현재 여러 회사들이 개인과 기업체들에게 온라인에서 재생에너지인증서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대체로 자발적 재생에너지 인증서는 아래와 같은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1. 지역 차원으로 할지 전국을 대상으로 할지 택일하여 독립제품으로 팔린다.
  2. 친환경적인 에너지제품을 생산하는 에너지원이라면 어느것이든 거기서 나오는 에너지와 일괄 제품으로 팔린다.

 

독립(개별 가격을 매긴) 재생에너지 인증서 제품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고 싶어하는 상업적 이용자들과 개별 이용자들에게 개별 가격을 매긴 재생에너지 인증서를 파는 판매업체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대개의 경우 독립제품으로 나오는 재생에너지 인증서는 기업체나 대학 또는 정부기관들 같은 비지역적 소비자들에게 팔린다. 최근에 개별 가격을 매긴 재생에너지 인증서가 가장 빠른 속도로 자발적 재생에너지 시장을 점유해나가고 있다.

재생에너지 인증서 제품

 

상업적 소비자들은 종종 자사 상표를 알릴 목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유로 들어 현지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지원하길 원한다. 재생에너지 인증서 소매업체들은 한정된 지역에 초점을 맞출때가 많다. 일례로, 펜실베이니아에 본부를 둔 커뮤니티 에너지사(2006년 5월 스페인의 이베르돌라가 사들였다)는 대서양 중부 주씨들의 새로운 풍력에너지 프로젝트에서 나온 재생에너지인증서를 이들 주에 거주하는 최종 소비자들에게 팔았다. 오리건주의 포틀랜드 소재의 비영리단체인 보너빌환경재단은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서 이와 유사한 판매 모델을 따른다. 이들 지역에서 보너빌환경 재단은 '그린 태그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그리고 와이오밍주의 새로운 풍력과 태양열 그리고 바이오매스 프로젝트에서 생성된 재생에너지인증서를 이 지역 기업체들과 정부기관을 비롯해 다른 대규모 에너지 소비자들에게 판다.

 

다른 소매업체들은 판매용 재생에너지 인증서를 독립제품으로 공급할 때 지리적 경계선을 무시한다. 조지아주 소재의 스털링 플래닛 같은 소매업체들은 재생에너지인증서가 주 경계선을 넘어 판매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십분 활용하여 전국에 있는 재생에너지발전시설에서 나오는 재생에너지인증서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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